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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정부, "파산한 스리텍스 도와야" 국영은행에 촉구 경제∙일반 편집부 2024-12-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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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자바 수라까르따에 있는 스리텍스 공장 (사진=자카르타포스트/ Nani Afrida)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18, 파산을 피하기 위한 회사의 항소를 대법원이 기각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장 섬유회사 스리 레제끼 이스만(PT Sri Rejeki Isman, Sritex)이 계속 운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법원은 지난 10 23일 이 회사의 파산을 선언한 스마랑 상업법원의 판결을 지지해 자동으로 유지됐다.

 

19정부는 스리텍스의 채권자 중 하나인 국영은행에 직원들을 해고할 필요가 없도록 회사를 살리기 위해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경제조정부 아이르랑가 하르따르또 장관은 19, 재정적 문제에도 불구하고 운영을 계속해야 한다는 우려 속에서 회사를 안심시키기 위해 스리텍스 경영진과 이야기를 나눴으며최대 채권자 중 하나인 국영 대출기관 BNI를 포함한 모든 채권자들은 일자리를 보존하기 위해 정부와 협력하여 다른 채권자들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3분기 기준 회사의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스리텍스는 16억 달러의 부채를 기록했는데이는 자산 5 9,400만 달러를 훨씬 초과하는 금액이다이 회사는 여전히 8 3,680만 달러의 장기 은행 대출을 보유하고 있으며그중 2,380만 달러는 BNI에 갚아야 할 빚이다.

 

그러나 스리텍스 파산 관리인은 12월 현재 스리텍스와 그 자회사가 채권자들에게 총 32 6,300억 루피아(20억 달러)의 빚을 지고 있다고 밝혔다.

 

씨티 싱가포르(Citi Singapore) BNI는 각각 4 4,300억 루피와 2 9,900억 루피아에 달하는 대출로 이 회사의 최대 대출 기관이 되었다.

 

BNICEO 로이끄 뚜밀라르 는 지난 20, 대출 기관이 정부 및 다른 채권자들과 추가 논의를 통해 이해 관계자들의 이익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최선의 해결책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BNI가 스리텍스의 신용 위험을 예상할 수 있는 충분한 충당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리텍스 사장 이완 꾸르니아완 루끄민또는 회사가 법적 절차의 일환으로 사법적 검토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0, "회사가 내부 통합을 실시했으며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하고 수십 년 동안 회사에서 일해 온 5만 명의 직원의 일자리를 보호하기 위해 법적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때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섬유 회사였던 스리텍스는 중부 자바에 위치한 생산 시설을 통해 전 세계 여러 국가에 제품을 수출했다.

 

우크라이나와 중동 지역의 전쟁으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이 더욱 혼란스러워졌고이로 인해 인플레이션과 생활비 부담이 급증하면서 유럽과 미국 고객들의 수요가 약화됐다한편 국내 시장에서는 중국산 수입 제품이 쏟아져 들어와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10월 말 인도 바르따 레이온( PT Indo Bharta Rayon) 스리텍스와 그 자회사(PT Sinar Pantja Djaja, PT Bitratex Industries, PT Primayudha Mandirijaya)에 대해 파산 청원을 제기한 후 회사는 파산 선고를 받았다.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는 회사가 중기 어음에 대한 원금과 이자를 지불하지 못하자 2021년에 스리텍스 주식 거래를 중단했다.

 

11, IDX는 대법원의 상고심 판결이 나올 때까지 스리텍스가 상장 폐지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10월 취임 후 쁘라보워 수비안또 대통령은 산업부인력부재무부국영기업부(BUMN)에 스리텍스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라고 지시했다.

 

야시에를리 인력부 장관은 대통령이 5만 명에 달하는 스리텍스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해고사태가 없어야 한다고 특별히 요청했다고 말했다그는 지난 10 30, 어떤 해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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