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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코코넛 가공업체, 원자재 부족으로 근로자 수천 명 해고 무역∙투자 편집부 2025-03-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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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리아우에 위치한 두 코코넛 가공 회사가 주요 원료인 코코넛의 부족으로 생산 유지에 고군분투하면서 총 35백 명의 근로자를 해고했다고 자카르타포스트가 18일 전했다.

 

이 소식은 리아우 삭띠 유나이티드 플랜테이션(PT Riau Sakti United Plantations)5년 미만 근무자 1,800명을 해고한 데 이어 뿔라우 삼부(PT Pulau Sambu/Pulau Group)1,700명의 근로자를 해고했다는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의해 표면화됐다.

 

인도네시아 노동조합연맹(KSPI) 사이드 이크발 회장은 지난 16,  KSPI 리아우에서 확인한대로 코코넛 부족으로 인해 회사 생산에 압박이 가해져 정리해고가 이루어진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코코넛 부족은 기상이변과 병충해그리고 국내 공급에 차질을 빚는 수출 정책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한다.

 

인도네시아 통계청(BPS)은 올해 첫 두 달 동안 인도네시아가 71,077톤의 내과피 코코넛을 수출했으며이는 3,080만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중국이 68,065톤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베트남이 2,180태국이 550톤으로 그 뒤를 이었다.

 

작년에 인도네시아는 431,815톤의 코코넛을 수출하여 전년도 380,883톤에서 13% 이상 증가했다.

 

피해를 입은 근로자들은 회사가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합의했으며회사는 원자재 공급이 안정화되면 재고용도 고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력부 임마누엘 에베네제르 그룽안 차관은 지난 16, 해고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지만 부인하지도 않았다.

 

임마누엘은 관세 및 소비세청이 원자재 수입 과정을 방해하는 데 자주 관여한다고 비난하며 원자재 위기는 자주 일어나는 일이고 수입이 어렵다고 말하며, 해당 기업들이 많은 노동자를 흡수한 점을 감안해 인력부에서 정보를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무역부 관리 파리드 아미르는 16, 엘니뇨로 인해 인도네시아의 코코넛 생산량이 감소했으며동시에 세계 시장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국내 코코넛 가공 산업의 원자재 공급이 부족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코코넛 수출은 항상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었기 때문에 규제나 제한을 받은 적은 없지만, 정부가 코코넛 수출과 파생상품에 부과금을 부과하는 데 동의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업계의 수출 유예에 대한 제안을 고려하고 있지만 파리드는 추가 심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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