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기아자동차, 판매 목표 40% 하향 조정… 경제∙일반 편집부 2015-09-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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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올해 인도네시아에서의 목표 판매 대수를 기존보다 40% 이상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8월 31일 비즈니스인도네시아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기아자동차는 내수 시장 침체의 영향으로 올해 판매대수를 기존의 목표치였던 9,000대에서 5,000대로 낮췄다.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기아 모빌 인도네시아 홍보 담당자는 “7월 말까지의 판매 실적을 바탕으로 목표 값을 수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1~7월 동안 신차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간보다 62%감소한 2,217대에 그쳤다.
차종 별로 보면 피칸토가 1,099대로 가장 많았고 리오가 710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스포티지가 171대를 기록했다.
앞서 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협회(GAIKINDO)는 올해 신차 판매대수를 100만~110만대에서 95만~100만대 규모로 하향 조정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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