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식음료•소매업 시장 내년 매출증가 전망 경제∙일반 편집부 2016-10-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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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식음료 및 소매업계의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경제 성장에 따라 매출 증가세는 견고하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내년 식음료 업계 매출은 전년 대비 8% 증가한 1,400조 루피아(약 122조 9,200억 원), 소매업은 10~15% 증가한 220조~230조 루피아(약 19조 3,160억 원~20조 2,940억 원)가 예상된다.
인도네시아 유통협회(Aprindo)의 로이 회장은 “매출 성장 요인으로 전기와 가스 등 에너지 가격 하락과 루피아 환율 상승, 인플레이션 하락에 따른 소비자 구매력 회복 등으로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Aprindo의 뚜뚬 라한따 부회장은 매출 상승 배경으로 “순조로운 경제 성장 및 인프라 개발이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 이에 내년에는 많은 소매 유통 업체가 국내외에서 매점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니마켓 프랜차이즈 알파마트(Alfamart)는 필리핀에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식음료업체연합(Gapmmi)의 아디 룩만 회장은 “7월 르바란 연휴 이후에도 높은 수요가 이어졌다”라고 말하며 “올해 식음료 산업에 대한 투자액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50조 루피아(약 4억 3,900억 원)에 달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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