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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발리 LRT 프로젝트 초기 단계 비용, 8억 7,600만 달러 예상 교통∙통신∙IT 편집부 2024-06-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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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꾸따 지역의 교통체증(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발리 최초의 지하 경전철(LRT) 프로젝트인 1A 단계의 초기 단계에서 약 8 7,600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7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철도교통국 아리프 안와르 국장은 1A 단계에는 덴파사르의 이 구스띠 응우라라이(I Gusti Ngurah Rai) 국제공항에서 바둥군 꾸따(Kuta)의 선셋 로드까지 6.04km의 선로와 5개 역을 건설하는 것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아리프는 계획된 노선을 따라 대부분의 지역이 인구 밀도가 높아 지상으로 건설할 경우 여러 가지 장애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 토지 취득 문제도 고려해 지하로 건설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발리 주민들과 관광객들은 수년 동안 교통체증에 시달려 왔으며특히 지난해 연말연시에는 공항으로 이어지는 도로 상황은 최악이었다.

 

정부는 이러한 상황을 좁은 도로와 불법주정차그리고 많은 차량이 원인이라고 지목했다.

 

발리는 또한 종합적인 대중교통망이 부족해 일부 지역에서는 서비스가 고르지 않거나 속도가 느리다. 지난해 11 드띡닷컴에 따르면, 대중교통을 정기적으로 이용한 발리 주민은 약 30%뿐이었다.

 

아리프는 LRT 건설은 자금 확보 외에도 프로젝트를 시작하려면 기본 엔지니어링 설계(BED), 세부 엔지니어링 설계(DED), 환경 영향 분석(Amdal), 토지 취득 및 재정착 실행 계획(LARAP) 등 많은 서류 작업이 필요하다며 프로젝트 입찰뿐만 아니라 발리 정부의 계획과 준비 상태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발리의 LRT는 발리 섬의 대중교통 개선을 목표로 하는 대규모 발리 도시철도 프로젝트의 일부다.

 

발리 도시철도는 B2B(기업 간 거래방식으로 입찰이 진행되며발리 LRT를 연장하거나 다른 대중교통 서비스를 도입하여 확장할 예정이다.

 

지역 철도 네트워크의 일부인 이 개발 프로젝트는 발리 행정부가 담당하고 있다.

 

중앙정부에서는 계획 수립 과정에서 기술적인 지원을 제공하며그 다음 발리 주지사가 LRT에 대한 제안을 하면 교통부의 추천을 받은 후 발리 주지사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아리프는 말했다.

 

발리 정부가 발리 도시철도 개발 프로젝트를 관리하도록 지정한 사라나 발리 드위빠 자야(PT Sarana Bali Dwipa Jaya, SBDJ)는 입찰 제안서를 제출한 한 투자자의 대략적인 견적을 인용해 200억 달러의 비용이 소요될 수 있으며 철도망을 따라 대중교통중심개발(TOD)도 견적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3개 컨소시엄이 이 프로젝트에 관심을 표명하고 입찰참가자격 요청서(RFQ)를 제출했다그 중에는 중국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은 부미 인다 쁘리마(PT Bumi Indah Prima), 프랑스의 RATP 그룹독일의 지멘스 그룹이 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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