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롯데마트, 서부 자카르타에 10호점 오픈 유통∙물류 Dedy 2013-03-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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쯩까렝 지역 ‘따만 수르야점’…지상 2층 6,662평 규모
롯데마트가 서부 자카르타 셍카렝 지역에 인도네시아 10번째 소매점인 ‘따만 수르야점’을 냈다. 도매점을 합쳐 인도네시아 32호점이기도 한 ‘따만 수르야(Taman Surya)점’은 해외 전체로는 141번째 점포다.
롯데마트는 28일 내외 귀빈 100여명과 주변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만 수르야점’ 오픈식을 거행했다.
롯데마트는 28일 내외 귀빈 100여명과 주변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만 수르야점’ 오픈식을 거행했다.
‘따만 수르야점’이 들어서는 셍카렝 지역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과 인접한 서부에 위치한 곳으로, 약 128㎢의 면적에 157만명의 인구가 거주 중이다.
또한 롯데마트가 들어서는 곳은 주요 도로와 인접해 있는 주거 단지로 상권이 우수하며, 현재 1만6,000여세대가 들어선 택지개발 지역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롯데측은 밝혔다. 다만, 인근 약 3㎞ 반경 상권에 하이퍼마켓, 까르푸 등 대형 할인점이 이미 운영 중이어서 이들 점포와의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따만수리야점은 지상 2층 건물에 매장 면적 9,240㎡(약 2,800평)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쇼핑몰이며, 마트와 20개의 테넌트가 들어 선 임대시설로 구성돼 있다.
1층은 롯데리아, 배스킨라빈스 등의 식음 임대 매장과 오락장이, 2층에는 미용실, 패션, 휴대전화 매장 등의 편의형 임대 매장과 마트 매장이 각각 들어서 있다.
이 밖에 방문 고객의 편의를 위해 260여대의 차량과 190여대의 오토바이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건물 1층 내외부에 마련했다.
윤주경 법인장은 “기존 점포도 현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새로 출점하는 점포도 반응이 좋을 것”이라고 기대하며,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있는 지역 고객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한국적 마케팅 시스템을 접목해 더욱 편리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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