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중국 하이난항공, 베이징~발리 노선 취항 교통∙통신∙IT Zulfikar 2014-01-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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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이난항공은 이달 베이징~발리 노선을 취항한다.
이번 직항노선 개설로 발리 섬을 방문하는 중국인 여행객 증가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지언론 자카르타포스트 7일자에 따르면 하이난 항공은 오는 15일부터 주 3편을 취항한다.
중국 북부 출발 발리행 노선으로는 비행시간이 가장 짧으며 운항 기종은 미국 보잉 767-300E R기(223명 탑승)으로 알려졌다.
하이난항공 측은 내달 상순에 중국의 연휴인 구정을 발리에서 보내는 관광객이 크게 늘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중국의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인 여행객 1명당 평균 지출액은 3,000달러로 이번 발리 직항편 취항으로 약 3만 명의 관광객이 추가로 발리에 유입될 것으로 보여 이로 인한 경제효과는 총 9,000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 예측된다.
한편 지난해 1~11월에 발리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전년동기대비 약 10% 증가한 36만 1,311명이었고 국가별로는 1위 호주인 다음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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