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국영 항공 운영사 6월 회사채 발행으로 2조 루피아 조달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6-03-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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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항공 운영사 앙까사 뿌라 II (Angkasa Pura II)는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 활주로 확장 공사에 투입되는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6월 회사채를 발행해 2조 루피아를 조달할 계획이다.
28일 부디 까르야 수마디 앙까사 뿌라 II 대표 이사가 언급한 내용에 따르면 제3 활주로의 토지 수용과 건설에는 4조 루피아의 비용이 필요하다.
부디 사장은 건설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서 정부로부터 자금을 주입 받았던 것과 은행 대출, 내부 자금 등을 이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앙까사 뿌라 II는 공항 인근 용지매입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말까지는 모든 과정을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앙까사 뿌라 II 의 제3 활주로는 2017년 연말부터 이용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인도네시아 제 1출입문인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3 활주로도 가동되면 2018년 한 시간 마다 수까르노 하따에 100대의 항공기가 착륙할 수 있다. 현재 두 개의 활주로로, 한 시간당 수까르노 하따 공항에 착륙하는 항공기는 72대 정도이다.
한편 앙까사 뿌라 II는 인도네시아 전역에 있는 공항 13곳을 확장하는 데 12조 루피아를 편성했으며, 이는 지난해 예산인 5조 루피아보다 두 배 이상에 달한다.
앙까사 뿌라 II는 수까르노 하따 제3터미널 확장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내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새 터미널이 완공된 뒤 연간 수용 가능한 승객은 기존 550만 명에서 7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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