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지난해 인도푸드 매출 25% 감소… 루피아화 약세 때문 경제∙일반 편집부 2016-03-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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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식품 대기업 인도푸스 숙세스 막무르(Indofood Sukses Makmur)의 지난해 매출은 2014년 대비 2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루피아화 환율이 폭락했던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사측은 전했다.
사측이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인도푸드의 지난해 순이익은 2조 9,700억으로 2014년도 순이익인 3조 9,500억 루피아보다 9,800억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14년보다 9.8% 하락한 3조 5,600억을 기록했다. 지난해 인도푸드의 매출액은 0.7% 증가해 64조 600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한편 인도푸드는 신상품을 출시하기 위해 지난해 일본 그룹과 합작회사 설립을 논의했다. 인도푸드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말 “새로운 인스턴트 누들을 준비할 거라는 것 외에는 얘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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