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만디리 일부 고객에 한해 대출금리 내린다 경제∙일반 편집부 2016-04-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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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만디리 은행은 1일 국내 경기 부양을 지원하기 위해 대출금리를 25 베이시스 포인트 낮추겠다고 밝혔다.
로한 하파스 만디리 기업 비서는 지난달 31일 대출금리를 최대 50 베이시스 포인트 낮출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만디리 측의 결정은 루피아화가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올해 들어 기준금리를 75 베이시스 포인트 인하한 데 따른 것이다.
로한은 “인하된 대출금리는 선별된 고객들에게만 적용될 것”이라면서 인도네시아 경제를 보다 발전시키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대출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고객 선별 기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현재 만디리 은행이 가장 신용도가 높은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연간 프라임 대출금리는 10.50%이며, 리테일 론은 12.25%, 마이크로 론은 19.25%, 모기지 론은 11%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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