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끄라까따우 스틸 핵심 사업 확충에 주력한다 무역∙투자 편집부 2016-04-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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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철강 끄라까따우 스틸은 증산을 통해 핵심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장 환경이 침체하는 가운데 중기적 관점에서 수익성을 개선하는 것이 주목적으로 보인다.
끄라까따우 스틸은 연내 연산 능력을 120만 톤으로 확대하고, 핫 스트립 밀(연속 연간 압연기)을 신설한다. 또, 끄라까따우 오사카스틸(KOS)를 통해 강판, 냉간 봉강 생산을 시작한다.
내년에는 끄라까따우 니뽄 스틸 수미낀(KNSS)이 가동을 시작해 자동차용 강판 생산 사업을 시작하며 모기업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KNSS 공장의 연간 생산 능력은 약 50만 톤에 달한다. 위 공장은 지난해 8월부터 건설이 추진되었으며 약 3억 달러의 투자금이 투입되었다.
오는 6월 끄라까따우 스틸은 철강 제품 가격 인상을 추진할 뜻을 보였다. 스깐다루 끄라까따우 스틸 사장은 “중국 정부가 감산의 방향성을 제시함에 따라 가격 인상의 여지가 생겼다”고 5일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현지 언론은 이달 내로 철강 가격이 인상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끄라까따우 스틸 측은 핵심 사업 뿐 아니라 물 공급과 항만 운영 사업, 공업 단지 개발 등에도 주력할 의향을 밝히기도 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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