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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올해 2분기 팜유 가격 반등 예상… 생산량 감소가 원인 무역∙투자 편집부 2016-04-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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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팜유 가격이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5일 인도네시아 파이낸셜 투데이가 보도했다.
 
인도 식용유 대기업 고도레지 측은 4~6월에 팜유는 톤당 2,700 말레이시아 링깃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고도레지 소속 국제 식물성 기름 애널리스트 미스토리는 지난해 건기가 유독 길었고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팜유 생산량이 하락한 점이 주된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세계 최대 팜유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 팜유 원료인 야자 열매 생산이 감소함에 따라 최근 팜유 가격은 이미 2,604 링깃까지 치솟았다. 이는 1년 9개월 만에 최고치이다.
 
미스토리는 말레이시아에서 팜유 생산량이 6월까지 감소세를 나타날 것이며, 7월부터 서서히 생산량이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로 인해 올 9월까지는 재고 부족 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그는 관망했다.
 
팜유 가격은 2분기 말에 2,700 링깃까지 치솟은 뒤 2,100~2,400 링깃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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