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재무부 장관 “2016 예산안 개정 뒤 적자 폭 GDP의 2.5%로 확대될 것” 경제∙일반 편집부 2016-04-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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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인도네시아 예산안 개정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재무부 장관은 예산 개정으로 인해 국가 적자 폭이 국내총생산(GDP) 2.1%에서 2.5%로 확대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밤방 브로조느고로 재무부 장관은 이날 정부는 천연자원 등에서 얻는 세외수입이 70조 루피아로 기존 예산안보다 축소되고, 석유∙가스 섹터의 소득세도 17조 루피아로 그칠 것으로 추산했다고 전했다.
개정된 2016 예산안에서 수입이 축소된 뒤 지출 또한 50조 6,000억 루피아 정도 삭감될 것이라고 밤방 장관은 덧붙였다.
기존 예산안에서 정부 지출은 1,325조 6,000억 루피아로 설정되어 있었으며, 총지출은 2,095조 7,000억 루피아였다.
한편 재무부는 내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인 소득세 공제액을 50% 인상할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현지 언론은 이를 통해 경제성장률이 0.16% 상승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재무부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납세자 본인 공제액은 현행 3,600만 루피아에서 5,400만 루피아로 확대되며 올해 1월까지 소급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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