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에어 아시아 올해 성장 기대 높아 경제∙일반 편집부 2016-04-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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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저가 항공사(LCC) 에어 아시아의 자회사인 인도네시아 에어 아시아 (IAA)는 국내 경기 개선을 바탕으로 올해 높은 성장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자카르타포스트 8일 자에 따르면 IAA의 스누 사장은 올해 연간 유상 좌석 이용률(로드 팩터)이 평균 80%로, 지난해의 75%를 웃돌 것으로 예측했다.
아울러 그는 소비가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면서 인도네시아 정부가 적극적으로 재정지출을 진행하는 점이 큰 이유라고 밝혔다.
스누 사장은 "1~3월의 로드 팩터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80%에 달했다. 이는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며 “IAA는 시장 확대를 목표로 연내에 다양한 국제선 취항을 검토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중부와 서부의 LCC 시장이 포화상태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동부 항로 개척을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스누 사장은 “인니 정부가 2014년 말 QZ8501 편 추락 사고의 비행 루트였던 동부 자바 수라바야 ~ 싱가포르 노선의 재개를 허용한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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