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조꼬위 “농부들에게 EC 마케팅 도입” 농가에 활력 될까? 교통∙통신∙IT 편집부 2016-04-13 목록
본문
정부는 농부들을 위한 전자상거래(EC) 마케팅 시스템을 도입할 방침을 밝혔다. 위 정책은 ‘국민 경제를 위한 시너지 액션’ 프로그램의 하나로, 조꼬 위도돋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11일 발표한 내용이다.
루디안따라 정보통신부 장관은 전자상거래를 통해 장기화된 농산품 유통 체인을 단축할 수 있을뿐더러 농부들이 스스로 자신의 농산품을 마케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루디안따라 장관은 꼼빠스닷컴과의 인터뷰에서 11일 “전자상거래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이 책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토마스 렘봉 무역부 장관은 온라인 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은 농부와 고객들이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견해를 제시했다.
토마스 장관은 위 방법을 통해 농부들이 농산품 매출 마진이 15%가량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농산품 가격이 최소 15%가량 저렴해질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정확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제10차 경제정책패키지를 통해 국내 EC 산업 규제를 대폭 완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업계 관계자들은 투자액이 1,000억 루피아 이상인 경우에 한하여 외국인 출자 비율을 100%까지 적용할 방침이라 투자 빗장은 여전하다고 분석했다.
인도네시아 EC 사업은 폭발적으로 성공할 것이라는 예상이 자자하다. 반둥공과대학(ITB) 소속 EC 연구원인 꾼 아리프은 내년도 전자상거래 경험자는 2015년 대비 172.8% 상승한 3,497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편집부
- 이전글올해 쇼핑몰 업계 한 자릿수 성장에 그칠 것 2016.04.12
- 다음글조꼬위 “지방 정부, 예산 좀 팍팍 쓰라“ 2016.04.1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