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주, 2016년 9개 고가도로 공사 착공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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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자카르타주, 2016년 9개 고가도로 공사 착공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6-05-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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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주정부가 2018년 아시안 게임 개최를 앞두고 올해 9개 고가도로(flyover) 공사를 착공한다.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주지사는 20일 주정부청사에서 “올해 9개 고가도로를 건설할 예정이며, 모두 내년 중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9개 고가도로는 현재 쁘르마따 히자우 지역에 건설된 것과 같은 형태로 건설될 것”이라고 밝히고 “이미 건물들이 들어선 도로를 확장하기에는 걸림돌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고가도로를 설치하는 것이 해결책이다. 고가도로에서는 교통신호에 구애 받지 않고 차량이 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카르타주정부는 스망기, 빈따로, 찌삐낭, 끄본 즈룩 등에 고가도로를 설치할 예정이다. 스망기 고가도로는 그로골~스나얀 방면과 수디르만~짜왕 방면을 통행하는 차량을 수용할 예정으로, 완공 후 개통되면 스망기 인근 교통체증을 30%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에서 그로골 방면 도로의 교통상황도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스망기 고가도로 공사에는 총 3천 600억 루피아(약 2,740만 달러)가 투입되며, 이는 개발사 미뜨라 빤짜 쁘르사다(PT Mitra Panca Persada)가 전액 부담하며, 공사는 국영 건설 위자야 까르야(PT Wijaya Karya)가 맡는다. 미뜨라 빤짜 쁘르사다는 일본 개발사 모리 빌딩(Mori Building)의 자회사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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