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피치, 인도네시아 정부 신용 등급 '안정적'으로 동결 경제∙일반 편집부 2016-05-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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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계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 그룹이 23일 인도네시아의 정부 신용 등급을 ‘BBB-’로,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동결했다.
피치는 성명에서 인도네시아의 경제 성장 요소의 안정 여부, 재정 상황의 개선 여부, 금융기관 리스크 저하 여부 등을 평가했다. 또한 2015년 9월부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구조개혁(경제정책패키지)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투자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앞으로도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개혁을 추진할 점이 많이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개혁 추진이 필요한 점에 대해 구체적으로는 사업인가 프로세스의 가속 및 효율화, 최저 임금 제도 개혁, 투자 환경 개선 등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구조 개혁의 효과가 경제 성장에 반영되고 있으며 루피아 환율이 안정되며 시장의 체감 경기를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정부 신용 등급 평가에 대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의 아구스 총재는 성명에서 "인도네시아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투자 전망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피치는 지난해 11월에도 정부 신용 등급을 'BBB-', 전망을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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