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다르민 경제조정장관 “올해 GDP성장 전망 추가 하향 없어” 경제∙일반 편집부 2016-05-3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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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민 나수띠온 경제조정장관은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현재의 5.3%에서 추가로 하향 조정할 의사가 없다고 19일 밝혔다.
중앙은행(BI)은 지난 19일 아구스 마르또와르도요 BI 총재는 BI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경제성장률을 종전 5.2~5.6% 전망에서 약간 하락한 5~5.4%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BI는 하향전망의 배경으로 국제경제 성장 속도가 예상보다 느리다는 점이 수출과 내수 경제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 설명했다.
중앙통계청(BPS)가 지난 4일 발표한 올해 1분기(1~3월)의 실질 GDP성장률은 전년동기 대비 4.9%성장률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의 5.04%에는 다소 못 미쳤으며, 다르민 장관이 예측한 5.2%와 중앙은행(BI) 이코노미스트가 예상한 5.2%를 하회하면서 시장에 실망감을 안겼다.
다르민 장관은 정부 재정지출 확대가 경제성장을 견인하겠지만, 실질적으로 효과가 가시화되는 시점은 4월 이후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지난 12일 영국 HSBC는 올해 인니 GDP성장률을 5%로 전망했다. HSBC는 인도네시아 투자환경 개선과 투자 유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투자조정청(BKPM)에 따르면 올 1분기 투자실현액은 146조 5천억 루피아로 전년대비 17.6% 늘었다. 올해 투자유치 목표액은 595조 루피아로 1분기에 이미 24.6%가 실현된 셈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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