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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동부깔리만딴서 광산업 부실채권비율(NPL) 20% 달해 경제∙일반 편집부 2016-05-3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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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 은행은 올해 1분기(1~3월)에 동부깔리만딴주에서 광산업 부문 기업들의 대출에서 부실채권비율(NPL)이 20%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현지언론 국영 안따라 통신에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하리 아긴따 BI 동부깔리만딴 부지점장은 “깔리만딴에서 사업상의 이유로 대출을 받은 기업들에 대한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광업 부문이 심각한 실적 악화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특히 동부깔리만딴주의 경제가 침체돼 있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으며, 은행들이 광업 등 고위험 업종에 대한 대출에 더욱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동부깔리만딴주 전체의 1분기(1~3월) 대출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0.3% 소폭 증가에 그쳤으며, NPL은 전 분기 대비 0.23 포인트 하락한 5%였다. 광업과 연계된 산업인 수송, 건설, 부동산 부문에서도 1분기에 NPL이 상승했다.
 
하리 부지점장은 “동부깔리만딴주에서 전 분기에 비해 성장을 보인 것은 제 3차 산업이었으며 대출 리스크가 낮은 업종으로 농업과 행정, 숙박, 상업, 인재 서비스 교육 등이 꼽혔다”고 설명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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