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해양수산업에 95억 루피아 투자 유치할 것 경제∙일반 편집부 2016-03-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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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는 향후 3년간 해양·수산 분야에 대한 투자 목표액을 95억 루피아로 설정했다. 수산 가공업에 투자를 촉진해 수출 시장에서 국내산 상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인도네시아 파이낸셜투데이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측은 국내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 확대를 유도하고, 수산물 가공 산업 성장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가공 산업 투자를 유치해 수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서 해양 수산업 전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14년부터 해상에서 수산물 환적 행위를 금지하는 규정을 시행해 국내 가공을 유도하는 방침을 내세우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달 투자 네거티브리스트(DNI)를 개정해 냉동창고 섹터의 외국인 출자비율을 10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수시 뿌지아스뚜띠 해양수산부 장관(사진)은 외국인 자본을 통해 국내 수산업이 한 단계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수시 장관은 “인도네시아 동부 지역에 투자할 것을 추천한다. 해양 수산물이 굉장히 풍부한 곳”이라고 언급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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