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에너지광물자원부 “PLN 전기계약 신청 ‘원스톱서비스’ 출범” 경제∙일반 편집부 2016-05-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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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광물자원부는 정부가 지난달 28일 외자유치와 국내 중소기업 활동 촉진 등 부양책으로 발표한 ‘12개 경제 정책 패키지’에 따라 국영전력 PLN의 전기계약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PLN과의 계약을 원하는 신청자는 PLN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콜센터에 전화로 전기계약을 신청할 수 있다.
일단 PLN에 신청을 접수한 뒤, 각종 수수료를 지불하면 PLN 측이 25일 내에 전기를 연결해주는 시스템이다. PLN은 신청 후 25일 이내에 전기 연결이 안됐을 경우, 첫 달전기요금을 20~35%까지 할인하는 보상제도도 가동했다.
해당 서비스는 자카르타 수도권과 동부자바 수라바야에서는 이미 시작됐으며 오는 10월까지 전국적 시행을 목표하고 있다.
PLN 베니 부장은 지난달 29일 자카르타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PLN 전기계약의 온라인 서비스 제공에 따라 전기 연결 수수료도 현재 1볼트당 969루피아에서 775루피아로 인하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1,300볼트 전력을 신규 계약하는 경우 120만 루피아를 내야하며 인증 비용(biaya SLO) 8,500만 루피아와 인지세(biaya materai)가 부과되며 PLN에 직접 납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기존 방식에서는 신청자가 PLN 사무실까지 직접 방문해 서류를 작성하고, 중간 업자에게 수수료를 지불하는 등 시간과 노력이 많이 낭비됐다. 그러나 원스톱 서비스 도입에 따라 수속 기간을 단축하고 기존 매뉴얼식 작업환경을 온라인 시스템으로 바꾸면서 효율성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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