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국영 BRI 1분기 증익 비율 1% 밑돌아 “부실 채권 비율 상승한 탓” 경제∙일반 편집부 2016-05-04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국영 은행인 뱅크 라얏 인도네시아(Bank Rakyat Indonesia 이하 BRI)의 올해 1분기 결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6조 1,370억 루피아였다. 부실 채권 비율이 상승하면서 대손 충당금이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순이자 수익은 전년 동기대비 17% 증가한 15조 3,260억 루피아, 수수료 및 투자 운용 이익 등 비이자 수입은 21% 증가한 3조 3,110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대출 잔액은 19% 증가한 561조 1,100억 루피아였으며, 부실 채권 비율은 그로스 값으로 전년 동기 대비 0.05% 증가한 2.22%, 넷 값은 0.01 포인트 하락한 0.59%였다.
지난해 1분기 1.92%였던 부실 채권 비율은 민간 기업 대출이 발생하면서 올해 3.78 %로 상승했다. 중견 기업 대출은 0.82 포인트 하락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6.68 %에 달하고 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BRI는 대손충당금 적립 비율을 150%로 설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편집부
- 이전글고젝 “경쟁하려면 자본 더 필요하다” 2016.05.03
- 다음글인프라개발 5,500조 루피아 가운데 정부는 25%만 투입 2016.05.0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