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BKPM 서울, 뉴욕 대표부 “인도네시아 투자 가능성 크다” 무역∙투자 최고관리자 2016-03-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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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 관계자는 서울 대표부와 뉴욕 대표부가 국내로의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촉진되고 수천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가능성에 대해 보고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한 투자 기업은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 반뜬 또는 동부자바에 3억 달러를 투자해 식음료 공장 두 곳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7일 프랭키 시바라니 BKPM 청장이 밝혔다. 현재 투자자는 공장 부지를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체적인 투자 기업명과 투자 시기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프랭키 청장은 “위 기업은 국내에서 옥수수 등 원자재를 조달할 준비가 되어있다. 투자가 실현되면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며, 수입품을 대신해 국내 상품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 인해 상승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랭키 청장은 지난 6일 한국을 방문해 80여 명의 한국 기업 대표들과 논의했다.
지난해 한국은 인도네시아에 12억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2014년 대비 7.6% 상승한 수치다.
한편 뉴욕 BKPM 대표부도 올해 국내 창조산업 부문과 냉동창고, 의료서비스 등 분야에 총 2,000만 달러 상당의 투자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했다.
프랭키 청장은 미국 기업들은 숨바와, 알로르, 세람, 소롱 등지에 냉동창고를 건설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BKPM은 올해 국내∙외 투자액 목표를 594조 8,000억 루피아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해 투자실현액보다 9.06% 증가한 수치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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