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끄라까따우 스틸, 찔레곤에 열간압연기 건설에 투자액 70% 늘려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6-03-18 목록
본문
국영 철강 끄라까따우 스틸은 올해 반뜬 주 찔레곤에 열간압연기(Hot Strip Mill)를 건설하는 데 투자액을 70% 늘리겠다고 밝혔다.
앙기사리 힌드랏모 끄라까따우 재무 담당 이사는 지난해 지출한 2억 2,700만 달러보다 1억 6,000만 달러 많은 3억 8,700만 달러를 지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열간압연기는 찔레곤에 위치한 끄라까따우 공업단지 내의 약 48헥타르의 용지 위에 건설될 예정이다. 열간압연기는 금속 소재를 높은 온도로 달구어 압연 가공하는 기계로, 연간 강 코일 생산능력은 약 150만 미터톤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앙기사리 이사에 따르면 끄라까따우 스틸 측은 독일 코메르츠은행(Commerzbank)에서 2억 6,000만 달러를 대출받을 예정이며, 나머지는 지난 2010년 기업공개(IPO)를 통해 벌어들인 자금으로 충당한다.
열간압연기 건설 컨소지엄에는 독일 SMS 시맥 악진그젤샤프트(SMS Siemag Aktiengesellschaft)와 끄라까따우 스틸의 자회사인 끄라까따우 엔지니어링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기계 디자인, 조달, 건설을 진행한다.
편집부
- 이전글"경기 침체되면 사업자들 업무용 차량 안 바꿔…” 트럭 판매 대수 30% 감소 2016.03.18
- 다음글인도네시아 국제 모터쇼 4월개최, 신차 대결 펼쳐질 것 2016.03.1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