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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시멘트 업계 기지개 켜나? 1~2월 판매량 6% 증가 경제∙일반 편집부 2016-03-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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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시멘트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966만 4,637톤을 기록했다. 2월 월간 기준으로는 전년 동월 대비 3%를 상회하는 445만 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시멘트협회(ASI)에 따르면 1~2월 국내 6개 지역 중 4개 지역에서 시멘트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증가했다.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인프라 프로젝트가 전개되면서 판매가 회복되는 모양새다.
 
술라웨시 지역의 시멘트 소비는 26% 증가했고, 수마뜨라에서도 16% 증가했다. 한편 깔리만딴 섬의 시멘트 소비는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바 섬의 6개 주 중에서 5개 주는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으며, 동부 자바 주에서 13% 증가, 중부 자바주에서 12% 증가, 서부 자바 주에서 11% 증가하는 등 두 자릿수 성장을 보여주었지만, 자카르타특별주는 11% 감소했다.
 
이 기간 인도네시아 시멘트 수출량은 9만 9,840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국영 시멘트 기업인 세멘 인도네시아의 1~2월 판매량은 1.5% 감소한 396만 6,034톤으로 점유율은 41%였다. 모기업 시멘트 판매량이 5.1% 감소한 211만 3,492톤이었으며, 자회사인 세멘 빠당이 3% 증가한 100만 5,515톤, 세멘 또나사가 4% 증가한 84만 7,027톤을 기록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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