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고젝, 그랩 긴장해” 우버 오젝 승차서비스 출시 경제∙일반 편집부 2016-04-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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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우버는 자사의 오토바이 승차 서비스인 우버모터(uberMOTOR)를 자카르타에 런칭했다.
우버는 자카르타 고객들은 이제 클릭 한 번으로 우버의 오젝(Ojek, 오토바이 택시)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버 측은 더 많은 고객들이 신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금, 직불카드, 신용카드로 운임을 결재하도록 다양화했다고 기자회견에서 설명했다. 이 편이 오젝 기사를 모집하는 데도 훨씬 좋을 거라는 게 사측의 생각이다.
우버 대표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우버모터는 시민들에게 더 많은 교통 대안을 줄 것이다. 더 합려적인 가격과 수준 높은 우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위 서비스는 현재 자카르타 내에서만 제공되며, 애플리케이션 명은 ‘UberMOTOR’이다.
자카르타글로브는 이날 신규 서비스가 등장했지만 자카르타의 중심지인 스나얀, 수디르만, 가똣 수브로또, 꾸닝안 등지에서 우버모터를 이용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날부터 7월 11일까지 처음으로 우버모터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무료 승차 서비스가 제공된다. 단, 무료 탑승에 앞서 사용자들은 프로모션 코드(uberMOTORJKT)를 애플리케이션 입력해야 하며, 무료 운임은 75,000루피아 선까지이다.
고젝과 그랩바이크가 먼저 진출한 상황이지만 우버는 ‘가장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행할 예정이다.
우버모터의 기본료는 1,000루피아며, km당 1,000루피아와 1분당 100루피아가 올라간다.
샌프란시스코 기반을 둔 우버는 전 세계적으로 승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뿐 아니라, 태국 방콕에서도 우버모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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