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쁠라부한 딴중 쁘리옥, 씨티 현금관리시스템 도입 경제∙일반 편집부 2016-04-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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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 항구 딴중 뜨리옥 항구를 운영하는 쁠라부한 딴중 쁘리옥(Pelabuhan Tanjung Priok, 이하 PTP)이 14일 미국 금융대기업 씨티그룹계열사인 씨티 인도네시아(Citi Indonesia)와 현금관리 시스템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PTP는 씨티 인도네시아의 현금관리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컨테이너 물동량 침체로 인한 비용을 절감하고 수익 유지를 꾀하고 있다.
PTP는 국영 항만 운영사 쁠라부한 인도네시아2(Pelindo 2)의 자회사로 최근 3~4년간 업무전산화를 추진하여 사업의 효율성 향상과 시스템 현대화를 추진해왔다. 이번 현금관리 시스템 도입도 시스템 현대화 노력의 일환으로 거래내역 전체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 증대가 기대된다.
아리프 수하르또노 PTP 사장은 "향후 5년간 드라마틱한 사업 확대 계획은 없다. 오히려 효율성을높이고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면 국내 물류 비용을 낮춰 수익확대로 이어질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2016년 1분기(1~3월) 딴중 쁘리옥 항구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1% 정도 성장하는데 그쳤다. 딴중쁘리옥항 물동량은 지난 2014년, 2015 년부터 개선되어 왔다. 아리프 사장은 "성장 증가율은 적은 편이나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 평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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