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니뇨 영향…설탕생산량 250만톤 그칠 것으로 예상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엘니뇨 영향…설탕생산량 250만톤 그칠 것으로 예상 경제∙일반 편집부 2016-04-21 목록

본문

엘니뇨에 따른 기후변화로 올해 인도네시아 설탕 생산량이 당초 목표인 290만톤을 하회하는 250만톤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네시아 농업부는 엘니뇨 현상이 사탕수수 작황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농업부 상품작물국의 나시르 국장은 “올해 설탕 생산이 ‘약간 침체’될 것이라고 밝히며 현재 국내 설탕 재고는 100만톤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국영 제당기업(PG BUMN)은 올해 설탕 생산량 목표를 200만톤으로 설정했다. 이는 올해 국내 설탕 수요량인 3백만 톤의 65%에 해당하는 규모다.
 
한편 국제 설탕 기구(ISO)는 원당가격이 엘니뇨 영향으로 22년 만에 가장 크게 올랐다며 엘리뇨로 인한 기후변화로 올해 설탕 생산 부족이 심각해지리라 전망했다. ISO는 2015~2016 설탕 연도 글로벌 생산이 수요보다 502만 톤 부족할 것이라 예상했다.
 
엘니뇨로 인한 작황 부진으로 세계 최대 설탕 생산국인 브라질은 물론 주요 생산국인 인도와 태국에서도 지난해 말 설탕 가격이 크게 오른 바 있다.
 
 
 
편집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