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꼬위, “환경부는 팜농장 재검토 및 신규 승인 중단해야!”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조꼬위, “환경부는 팜농장 재검토 및 신규 승인 중단해야!”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6-04-22 목록

본문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지난 14일 ‘세계 산림의 날’을 맞아 시띠 누르바야 바까르 환경산림부 장관에 팜농장 토지 및 광산개발 신규 승인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조꼬위 대통령은 ‘2015/제 18호 대통령령 토탄 토지의 팜오일 플랜테이션 사용허가 모라토리엄’을 바탕으로 더 이상 신규 팜농장 승인을 하지 않겠다고 강하게 밝혔다.
 
이어 19일 열린 의회 제 4위원회 청문회에서 환경부의 아이다 지속가능산림개발국장이 “합법적인 토지 취득절차를 거쳐 농장이 경영되고 있는지와 신규 승인 농장에 대한 집중 조사가 진행될 것”이라 밝히고 “적법하지 않는 등 절차상 미흡한 점이 발견될 경우 허가가 취소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아이다 국장은 “현재 인도네시아 팜오일 농장 부지로 확보된 토지는 약 1,000만 헥타르이지만 이 가운데 실제 승인 내용과는 달리 다른 목적으로 토지가 이용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팜유 생산국으로 2015년 생산량은 3,100만 톤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앞서 조꼬위 대통령은 팜의 종자 개량과 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등 생산효율을 높여 생산량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편집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