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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유숩 깔라 “수공예업자도 글로벌 트렌드 읽어야” 경제∙일반 편집부 2016-04-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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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숩 깔라 부통령은 인도네시아 수공예업자들이 세계 경쟁에 뛰어들기 위해서는 글로벌 트렌드를 읽는 것은 물론, 혁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20일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JCC)에서 열린 자카르타 국제 수공예 무역 전시회(Inacraft)의 개막식 에서 유숩 부통령은 인도네시아 수공예업자들이 국내 시장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해외 신시장을 개척하길 바란다고 연설했다.
 
부통령은 “세계에서는 품질, 가격, 배송 시간 등 여러 분야에서 경쟁이 치열하다”며 국내 중소기업자들은 혼자서 버틸 게 아니라 생산력과 제품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계의 도움을 받는 등 경쟁력을 갖추려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부통령은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할 뿐 아니라 시장 흐름도 고려해야 한다고도 조언했다. 지난해 12월 31일부로 아세안경제공동체(AEC)가 발족한 만큼, 인도네시아 제품이 아세안 시장에서도 흡수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생산 및 경영이 필요할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인도네시아 수공업자 수출업자 및 생산자 연합(ASEPHI)의 수기아또 사무총장은 올해 18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무역 전시회 ‘미낭카바우족의 웅장함’을 주제로 서부 수마뜨라 지역의 문화적 유산을 소개하려 한다고 전했다. 전시회는 20일부터 24일까지 JCC에서 진행된다.
 
무역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네시아 수공예품 수출은 2014년 대비 1.4% 상승한 7억 420만 달러 상당에 달한다.
 
올해 1월과 2월 수출량은 1억 1,410만 달러에 달했으며, 전년 동기간 대비 3.7% 증가한 것이다. 주요 수출품은 가발, 인조속눈썹, 섬유 원류, 목재 프레임, 장식품 등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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