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곤두박질에 인니 정부 ‘인센티브 도입’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국제유가 곤두박질에 인니 정부 ‘인센티브 도입’ 경제∙일반 편집부 2016-04-25 목록

본문

석유가스 탐사기간 2년 더 연장…최장 8년까지 인정
 
국제석유가격이 배럴당 100달러에 육박했던 2014년과 대비해 현재 가격이 배럴당 30달러 중반대까지 곤두박질치자 석유가스 회사들이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석유가스 가격이 회복될 때까지 석유·가스광구 개발기업의 탐사 기간을 현행 최장 6년에서 2년 더 연장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하겠다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석유가스 개발회사의 탐사기간은 3년이며, 3년 연장이 인정된다. 규정이 개정되고나면 최장 8년까지 탐사기간이 늘어나게 된다.
 
석유가스 기업들이 탐사기간 연장을 바라는 이유는 탐사에 드는 막대한 비용을 충당한 투자확보에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채굴을 하더라도 국제유가가 반등하지 않으면 그만큼 회사에 손실을 입기때문에 탐사기간이 넉넉할 수록 이로운 상황이다.
 
에너지광물자원부 석유가스국의 구스티 뇨만 위랏마자 국장은 “인도네시아석유협회(IPA)와 석유가스개발 회사와 함께 인센티브제도에 대해 논의하고있다. 개정된 내용을 대통령령 또는 장관령으로 발표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에너지광물자원부는 석유가스 개발이 동부인도네시아 지역으로 확대되기를 바라고 있다. 에너지광물자원부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석유가스 개발의 91% 가량이 수마트라, 자바, 깔리만딴 등 서부인도네시아에 치중돼있다. 나머지 9%는 파푸아와 아라푸루해에서 진행중이다.
 
 
편집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