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기준금리 6.75%로 동결 경제∙일반 편집부 2016-04-25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의 새로운 정책금리는 오는 8월 16일부터 ‘7일물 환매조건부채권금리(레포금리)’를 새로운 정책 금리 방식으로 채택하기로 했다. 새 정책이 발효되기 전까지는 기존 BI 레이트가 적용된다.
4월 월례 회의를 마친 뒤 BI는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를 4.75%와 7.25%로 동결하기로 했으며, 7일물 레포금리도 5.50%로 유지된다.
BI는 기존 BI 레이트가 통화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한 뒤 7일물 레포 금리로 변경할 방침을 밝혔다. 올해 1월부터 석 달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25베이시스 포인트씩, 총 75베이시스 포인트 낮췄지만, 인도네시아 대출 금리는 소폭 인하되었다.
한편 7일물 레포 금리는 시장에 좀 더 밀접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BI 측은 기대하고 있다.
올해 4월 연례 인플레이션은 소폭 상승해 4.45%를 기록했지만, BI의 타겟 인플레이션인 3~5% 범주 내에 안착했다.
2015년 인도네시아는 178억 달러의 경상수지 적자를 기록했으며, 이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2.06% 수준이다. 2014년도에는 275억 달러의 적자(GDP 대비 3.09% 수준)를 기록한 바 있다.
현재 경상수지 적자는 전년보다 소폭 증가해 2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이는 GDP 대비2.6%에 달하는 값이다.
일반적으로 경상수지 적자가 GDP 대비 3% 이하이면 견조한 상태로 평가한다.
한편 미달러 대비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환율은 21일 기준 연초보다 4.4% 상승한 13,182 루피아를 기록했다.
편집부
- 이전글공공사업국민주택부, 세입 부족으로 일부 사업 폐지키로 2016.04.22
- 다음글국제유가 곤두박질에 인니 정부 ‘인센티브 도입’ 2016.04.2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