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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올해로 85주년 맞이한 물띠 빈땅 “품질 향상 및 혁신에 주력” 경제∙일반 편집부 2016-04-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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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주류 업계의 스타 ‘빈땅’과 ‘하이네켄’을 생산하는 (주)물띠 빈땅 인도네시아(PT.Multi Bintang Indonesia)는 올해로 85주년을 맞이했다. 긴 세월 동안 국내 주류 업계 리더로 앞장서온 물띠 빈땅은 ‘품질’과 ‘혁신’에 집중한 점이 성공의 비결이라고 말한다.
 
물띠 빈땅은 최상급 원료로 만든 최상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맥주 원료를 선택하는 과정부터, 생산, 포장, 유통까지 엄격하게 감독하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 스탠더드를 준수하기 위해 전반적인 과정을 계속적으로 모니터링 한다.
 
 
독특한 효모
 
맥주의 주원료는 양조용수, 맥아, 홉과 효모다. 맥주의 95%가 물인데, 양조용수는 맥주의 종류 및 품질을 좌우하는 직접적 요인이며, 보리 싹틔워 만든 맥아는 맥주의 색, 맛, 거품과 알코올성을 주는 역할을 한다. 홉에 있는 알파산 성분은 맥주에 쓴맛과 풍미를 줄 뿐만 아니라, 천연 보존제로서의 역할도 한다. 효모는 양조주에 발효시키는 미생물로, 효모가 맥아 보리의 당분을 알코올, CO2, 풍미와 향 등으로 변화시킨다.
 
물띠 빈땅은 보리, 홉, 효모 등의 원료를 외국에서 수입한다. 물띠 빈땅의 양조 경영자 꼬망 위바와에 따르면 보리는 호주와 유럽, 홉은 미국, 효모는 네덜란드에서 들여오고 있다.
 
국내 맥주의 주원료가 수입산인 데는 인도네시아의 계절 탓이 크다. 주원료들은 인도네시아에서 자랄 수 없기 때문이다.
 
물띠 빈땅은 하이네켄 양조장에서 취급하는 보리 맥아와 홉만 이용하고 있으며, 까다로운 검열을 거친 뒤 공급자를 선택한다.   
 
물띠 빈땅은 모든 생산 과정에 첨단 기술을 이용하여 한결같은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또, 정기적으로 맥주 샘플을 하이네켄 본사로 보내 성분 검사를 받고 있다.
 
물띠 빈땅은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 ISO 22000, 품질경영 시스템 ISO 9001,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인증 등을 획득으로 생산과 출고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품질을 추구하고 있다.
 
맥주 한 잔을 기울이는 것이 일상생활의 일부분이 된 한국과는 달리 인도네시아는 아직 식사하며 맥주를 마시는 습관이 구성되지 않았다.
 
빈땅 영업부장 제니 뚜메우는 “일반적으로 맥주는 친구들과 함께 모여 마시는데, 음식과 같이 먹기보다는 간단한 간식과 함께 마신다”면서 인도네시아 애주가들은 밤에 바에서 시간을 보내며 맥주를 즐기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주류업계에서 빈땅은 1위 맥주이며, 하이네켄은 인도네시아 프리미엄 맥주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빈땅과 하이네켄은 물띠 빈땅이 생산하는 제품이다.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기 위해 빈땅은 품질, 혁신, 소비자 교신 등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빈땅 라들러 0,0% 출신
 
제니 빈땅 영업부장은 “혁신 정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물띠 빈땅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광복 70주년을 맞아 제품 패키지를 인도네시아 국가 컬러인 빨간색과 흰색으로 디자인하는 등 인도네시아의 ‘국민 맥주’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폭음보다는 술을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물띠 빈땅은 낮은 도수(알코올 2%) 빈땅 래들러(Bintang Radler)를 출시했다. 또, 물띠 빈땅 85주년을 맞이해 무알콜 빈땅 라들러와, 탄산음료 파이루즈(Fayrouz)를 출시했다.
 
제니는 종교적인 이유로 술을 마시지 않는 이들에게는 무알콜 맥주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다양한 요구에 맞춘 제품을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점심시간에 맥주 한 잔을 기울이고 싶은 직장인도 무알콜 맥주인 빈땅 제로나 빈땅 래들러를 선택한다면, 얼마든지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복’ 터지는 물띠 빈땅
 
오랫동안 맥주 품질도, 마케팅도 놓치지 않았던 물띠 빈땅은 다양한 상을 휩쓸었다. 2011년 맥주 양조계의 오스카라고 불리는 ‘브루잉 인더스트리 인터내셔널 어워드(Brewing Industry International Award)’에서 빈땅은 저장맥주(lager , 라거) 분야 챔피언으로 선정됐다. 2013년에는 SWA 매거진과 하이글부은 물띠 빈땅에 ‘Employer of Choice’ 상을 수상했으며, 그다음 해에는 SWA 매거진의 ‘Top 100 Indonesia Best Public Companies’에서 15위에 랭크됐다. 또, 3년 연속으로 브랜드파이낸스가 선정한  ‘Top 50 Most Valuable Brand’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관계자는 “올해로 85세를 맞이한 ‘빈땅옹’이지만 2년 전 청년들이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에 오르기도 했다”면서 혁신에 혁신을 거듭해 청년들과 잘 어울리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BOKS ENJOY RESPONSIBLY!
1.     알코올성 음료 섭취하기 전에 식사하는 게 좋다. 음식은 혈액 순환에 알코올 흡수를 더 지체시킬 수 있다.
2.     탈수하고 술에 취하지 않게 물 충분히 마신다. 잠자기 전 물 한 잔을 마시는 게 좋다.
3.     음주운전은 절대 안 돼! 알코올은 중추신경계통과 인지적인 능력을 영향을 끼치고 반동 전동기도 30% 감소하기 때문이다.
4.     알콜 영향 줄이는 방법: 탈수를 일으키는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물과 비타민이 풍부한 주스를 섭취한다.
 
 
21+ 캠페인
 
물띠 빈땅은 소매 업체 등과 협력해 ‘21+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는 21세 미만인 이들에게는 주류를 판매하지 않도록 하는 운동이다. 사측은 소매 업체 직원들이 책임감을 갖고 주류 판매에 임해야 함을 교육 연수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또, 물띠 빈땅은 ‘Responsible Service Training’ 통해 호텔, 레스토랑, 바와 협력한다. 그리고 소비자들이 ‘절주’를 제안한다. 지나친 음주는 소비자들의 건강을 해치기 때문이다.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제2공장
 
물띠 빈땅의 전신은 1931년 11월 21일 ‘Nederlandsh-Indische Bierbrouwerijen’에 의해 메단에 설립되었다. 같은 해 수라바야에 맥주 공장이 건축되었으며 1972년에는 땅으랑에도 공장이 건축됐다.
 
1981년 사업을 공개하면서 (주)물띠 빈땅 인도네시아로 사명을 변경했다. 사측은 빈땅, 하이네켄, 빈땅 래들러, 빈땅 제로, 그린샌즈, 파이루즈 등을 생산하고 있다.
 
1997년에는 수라바야 공장 대신 동부 자바 삼빵 아궁 지역에서 공장 운영을 시작했고, 2014년 위 지역에 무알콜 음료를 생산하는 공장을 추가 건설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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