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쁘르따미나, 2017년 중국 광저우에 윤활유 공장 개소할 것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5-12-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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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는 해외 진출을 강화할 목적으로 2017년 중국에 윤활유 공장을 건설할 방침을 밝혔다.
쁘르따미나의 자회사인 쁘르따미나 루브리컨츠(Pertamina Lubricants)의 기기 와휴 하리 이리안또 사장은 2017년 중국 광저우에 윤활유 공장을 개소할 예정이며, 연간 생산능력은 10만 킬로리터에 달할 것이라고 13일 말했다.
그는 이어 쁘르따미나 루브리컨츠는 중국 현지 기업과 협업을 통해 공장 개설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구체적인 사명은 언급하지 않았다.
쁘르따미나 루브리컨츠는 현재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 주 그르식, 중부 자바 주 찔라짭, 자카르타 등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태국에도 윤활유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력은 6만 킬로리터에 이른다. 태국 공장은 현지 기업 아마코 프로덕션(Amaco Production)의 지분 74%를 인수한 것이다.
모든 쁘르따미나 루브리컨츠 공장들의 연간 생산력을 합산하면 46만 킬로리터에 이른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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