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패키징 업계, 내년 매출 9% 상승할 것으로 기대 경제∙일반 편집부 2015-11-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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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패키징 업계는 내년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내년도 매출은 올해보다 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헨키 위바와 인도네시아 패키징업자연맹(IPF) 이사는 루피아화 가치가 하락하고 소비자 구매가 줄어드는 불황에도 패키징 사업으로의 투자 의향은 여전히 강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 인프라 프로젝트가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내년도 경기는 올해보다 개선될 것이라며 낙관적인 견해를 밝혔다.
헨키 IPF 이사에 따르면 올해 패키징 업계는 75조~85조 루피아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며 2016년에는 9% 증가한 92조 루피아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패키징 분야 평균 매출 성장률인 6~7%를 웃도는 수치다.
18일 헨키는 “패키징 업계에서는 사업을 확장하려는 움직임이 왕성하다. 그렇지만 불명확하고 일관성없는 법령이 걸림돌이 되어 (사업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소연하면서 정부에 개선을 요구했다.
이어서 그는 “2016년에는 사업환경이 더 나아지길 기대한다. 패키징 사업은 인도네시아의 시장과 중산층 확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라고 강조했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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