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에너지 투자 연간 목표 미달할 것 경제∙일반 편집부 2015-10-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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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올해 에너지 관련 분야의 투자액이 목표를 크게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세계 유가를 비롯한 광물 가격이 하락세를 그리면서 투자를 미루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 그 배경이 됐다.
지난달 29일 자카르타포스트는 연중 목표로 한 투자액 455억 9,000만 달러에 대해 9월 말 시점의 투자실현액은 목표의 46%인 208억 7,000만 달러에 그쳤다.
석유·가스 분야 수출이 96억 달러로 연간 목표의 절반 이하를 기록했고, 광업·석탄 부문 투자금이 33억 달러, 전력 개발에는 68억 달러, 신재생 에너지에는 11억 7,000만 달러였다.
수디르만 사이드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사진)은 투자 목표액은 경기 침체가 시작되기 전에 설정한 것이라면서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규제를 완화해 투자 환경을 개선할 방침을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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