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자바 외 철도정비에 5년간 105조루피아 투자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5-10-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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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3일, 2019년까지 자바 외 지역에 대한 철도 정비에 약 105조루피아 투자 방침을 밝혔다.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철도 활용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현지언론은 전했다.
인도네시아 교통부 관계자에 의하면, 정부는 자바 지역 외의 철도 노선 약 6,500㎞를 정비하겠다고 구상하고 있지만, 실제로 운행되고 있는 노선은 총 3,500㎞에 불과하다.
수마뜨라에는 41조1,200억루피아를 들여 1,399㎞를 새로 부설하고 기존 111㎞ 구간을 복구한다. 술라웨시에는 31조2,500억루피아를 투자해 1,772㎞를 새로 건설하고, 남부 술라웨시 마까사르와 북 술라웨시 마나도를 연결하는 노선 중 마까사르-빠레빠레 사이를 잇는 제1기 사업은 이미 착공됐다.
깔리만딴 지역은 향후 5년간 기존 및 신규 노선 2,500㎞를 정비한다. 투자액은 22조9,000억루피아를 예상하고 있으며 현재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카타르, 러시아계 기업이 화물 및 석탄철도 건설 진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기니 섬 서쪽 파푸아에서도 철도 390㎞의 부설을 위해 연초부터 타당성 조사를 시작했다. 투자액은 10조3,300억루피아가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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