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아구스 중앙은행 총재 기준금리 인하에 부정적 견해 밝혀 경제∙일반 편집부 2015-10-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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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자 아디땨스와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 부총재는 지난달 30일, 루피아화 환율 안정화 및 상화 개선, 정부의 외환 유동성 확보 등을 포함한 경제정책패키지를 발표했다. 사진=안따라(Antara)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이달 15일에 개최될 예정인 월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7.5%로 유지할 의향을 나타냈다.
최근 잇따라 발표된 정책패키지의 영향으로 인도네시아 기준금리가 인화될 전망이 속속 나오기는 했지만 3일 인베스터스데일리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아구스 BI 총재는 이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조꼬 위도도(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상업은행에 대해 대출 금리를 인하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BI 측은 세계 경제 및 국내 환율이 안정될 때까지 동결할 방침을 밝혔다.
아구스 BI 총재는 “지금 기준금리를 낮추면 큰 리스크를 짊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업은행의 금리와 인플레이션 그리고 루피아화 환율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꼬위 대통령은 경기 부약책의 일환인 세 번째 정책패키지를 10월 둘째 주에 공개할 예정이다. 아구스 총재는 “세 번째 정책패키지에는 연료가 삭감 등이 포함되어 있으다. 이 때 대통령은 금리 인하도 진행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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