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말레이시아, 팜유 산업 단지 조성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5-10-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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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가 하락하는 팜유 산업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에 특별 경제 구역을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인도네시아는 서부 깔리만딴의 뽄띠아낙 용지, 리아우주의 두마이, 혹은 동부 깔리만딴의 한 지역을 제공하는 것을 제안했다. 용지는 팜 원유를 올레인으로 가공하는 과정을 진행할 제조사들이 위치하게 될 것이라고 해양조정부 장관 리잘 라믈리가 발표했다.
팜 원유에서 지방 함량을 분리한 올레인은 마가린, 화장품, 전투기 연료 등에 사용되는 중요한 재료이다.
리잘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가 동남아시아 지역의 팜유 산업 시장 축소에 활력을 더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산업이 성장하면 팜유의 세계적 수요가 증가하고 가격 역시 인상할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양국이 기업들의 산업 단지 개발을 위한 투자를 장려할 것이며, 국가 재정 장려책과 규율 등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세계 팜유 시장의 85%를 장악하고 있다. 그러나 세계 시장의 수요 약화로 2011년 최고가 기록 이후 40%가량 가격이 하락하면서 팜유 산업을 개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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