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IMF, 인도네시아 2016 년 성장률 하향 조정 경제∙일반 편집부 2015-10-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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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은 인도네시아의 2016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5.1%로 하향 조정했다. 중국 경기 침체와 더불어 국내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위축이 주 원인이 되었다. 기존 IMF가 제시한 인도네시아의 내년도 경제성장률은 5.5%였다.
IMF는 6일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에서 공급 과잉에 따른 인도네시아 수출품 가격 침체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광물 등의 수출에 의존하는 인도네시아 무역 수지 악화와 외환 보유고의 감소가 불가피하며, 수출 상대국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의 성장 둔화에도 우려를 나타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중국 경제의 침체가 인도네시아 수출에 큰 타격을 주고 있으며 수출품 가격 하락을 가져올 것이라며 IMF의 지적에 동의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지난 5일 세계 은행도 인도네시아 2016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6월 현재 5.5% 에서 5.3%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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