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노동계 10일 아웃소싱 반대 대규모 시위 경제∙일반 dharma 2013-04-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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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인상과 사회보장제도 강화도 요구
인도네시아노조연대(KSPI)와 국영기업 소속 노동자들이 오는 10일 노동 아웃소싱 철폐 등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인다고 8일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무함마드 루스디 KSPI 사무총장은 “국영기업 노동자와 KSPI 회원 등 1만5천여명이 10일 오전 10시에 자카르타 국영기업부(모나스 인근) 앞에서 아웃소싱 철폐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텔콤과 국영석유회사 뻐르따미나 등 국영기업에 각각 1천명과 수만명의 아웃소싱 직원이 있다며, 국영기업이 먼저 아웃소싱을 폐지해 민영기업에 모범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루스디 사무총장은 또한 지역최저임금 유예 철회와 2014년 1월부터 국민의료보험 전면 시행 및 적정생계기준(KHL) 산정 적용 항목을 현 60가지에서 84가지로 늘릴 것 등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함마드 루스디 KSPI 사무총장은 “국영기업 노동자와 KSPI 회원 등 1만5천여명이 10일 오전 10시에 자카르타 국영기업부(모나스 인근) 앞에서 아웃소싱 철폐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텔콤과 국영석유회사 뻐르따미나 등 국영기업에 각각 1천명과 수만명의 아웃소싱 직원이 있다며, 국영기업이 먼저 아웃소싱을 폐지해 민영기업에 모범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루스디 사무총장은 또한 지역최저임금 유예 철회와 2014년 1월부터 국민의료보험 전면 시행 및 적정생계기준(KHL) 산정 적용 항목을 현 60가지에서 84가지로 늘릴 것 등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데모는 자카르타 외에 서부 자바주 반둥, 동부 자바주 수라바야, 중부 자바주 스마랑, 리아우제도주 바땀, 북부 수마트라주 메단 등 전국 8개 도시에서도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는 이날 데모를 금지한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는 국가치안법안에 대한 항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 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에는 오는 5월 메이데이와 8월 중순에도 재차 대중을 동원한다는 방침이다.
인도네시아 노동계는 오는 5월 메이데이에 대통령 궁전 부근과 국회의사당, 8개부청 앞에 집결하여 수 백만 명 규모의 총파업을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유도요노 대통령이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하는 오는 8월 16일에도 전국적으로 수만 명을 동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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