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가 현지 커피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내년부터 커피 수입세를 4배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재무부는 “현재 로스팅된 커피콩, 커피 가루, 인스턴트나 믹스 커피 수입 업자들은 지난해보다 5% 인상된 관세를 내고 있으며, 앞으로 수입 관세의 20%에 해당하는 세금을 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nbs
무역∙투자
2015-12-04
인도네시아 최대 민간 은행인 아시아중앙은행(Bank Central Asia, 이하 BCA)은 자사의 신용카드와 직불 카드를 이용한 온라인 쇼핑 결제가 내년 2배 정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1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BCA 소비자 카드 사업부 산또소 부장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자사 전자상거래 결제가 두 배정도 증가한 점을 고려
금융∙증시
아프리카 주요 6개국 가공식품시장 2019년 740억 달러 규모 성장 글로벌 저성장 기조로 아프리카 시장이 잠재적 신흥 시장으로 부상 중이다. 하지만 한국 기업들, 특히 가공식품 제조업체들은 여전히 아프리카 진출을 망설이고 있는 듯하다. 그러는 사이 다른 신흥국의 기업들이 아프리카 가공식품 시장에 진출해 성공을
경제∙일반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2일 발표한 11월 소비자신뢰지수(IKK 종합 지수 속보치)는 103.7이었다. 전월 대비 4.4포인트 상승하며 3개월 만에 100을 웃돌았다. 소비자신뢰지수는 경기선행지수의 하나로, 보통 지수가 100을 넘으면 소비자들이 경기를 낙관한다는 뜻이다. 종합지수(IKK)를 구성하는 현황
2018년 인도네시아에서 개최 예정인 제18회 아시아경기대회를 위한 마스터플랜이 최근 발표됐다. 국제사회에 인도네시아를 알리는 중요한 행사인 만큼 각별한 준비를 요하지만 진행률이 지지부진 하다고 현지언론은 전했다. 인도네시아 올림픽위원회(KOI)는 지난달 29일~30일 아시아 19개국이 참석한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OCA) 중 지역포
건설∙인프라
10월 중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외국인 여행자수는 전년 동월 대비 2% 증가한 82만 5,818명으로 집계됐다. 인도네시아의 관문인 자카르타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을 주축으로 4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중앙통계청(BPS)에 의하면 국내 주요 19개 공항을 통해 입국한 여행자는 3% 증가한 79만 162명으로 전체의 96%를
2015-12-03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은 섬유·신발산업 업무지원센터를 개소한 이후 총 2만 4,509명의 해고를 막았다고 밝혔다. 경제 침체로 인해 실업률이 급증하자 지난 10월 BKPM은노동집약적 산업인 섬유와 신발 분야 48개 기업을 지원할 목적으로 업무지원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BKPM 관계자는 센
11월 30일 자카르타 찌삐낭중앙쌀시장(PIBC)에서 한 노동자가 정미된 쌀을 정리하고 있다. 쌀시장 상인들은 근 몇 달간 3등급 쌀 IR64의 공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의 원인이 됐다고 했다. 보통 시장에서 1kg당 8,200-8,300루피아이던 쌀값이 돌연 9,000루피아 이상까지 치솟았다. 사진=안따라(Antara
부동산 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부동산 개발 기업 리뽀 까라와찌(PT Lippo Karawaci Tbk)는 상업시설이나 병원 개발 등에 주력할 방침을 밝혔다. 1일 인도네시아 파이낸셜투데이가 보도한 바에 의하면 리뽀 까라와찌의 자회사 리뽀 홈즈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조삐 루슬리는 지난 2년 동안 개발한 상업시설과 병원 땅값
인도네시아 국립과학원 산하 아세안 특별연구부서인 'ASEAN LIPI'는 대다수 국민이 올해 말 공식 출범하는 아세안경제공동체(AEC)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고 꼼빠스(Kompas)가 2일 보도했다. ASEAN LIPI(ASEAN, Lembaga Ilmu Pengetahuan Indonesia)의 잠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은 외국기업이 현지 은행을 인수하는 경우에는 핵심자기자본 규모가 1조루피아 미만인 소규모 은행으로만 한정할 방침을 나타냈다고 현지 언론은 1일 보도했다. 외국 자본에 소규모 은행 2행 이상을 인수, 통합시킴으로써 국내 은행의 수를 줄이고 각 행의 자본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n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이 국내 섬유·신발 산업에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자카르타글로브가 1일 보도했다. 자바 지역에서 투자 규모 500억 루피아 이상이며 최소 2,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조세특별조치를 허가할 생각이라고 프랭키 시바라니 BKPM 청장은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