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리뽀 까라와찌, 상업 시설과 병원 개발에 주력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5-12-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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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부동산 개발 기업 리뽀 까라와찌(PT Lippo Karawaci Tbk)는 상업시설이나 병원 개발 등에 주력할 방침을 밝혔다.
1일 인도네시아 파이낸셜투데이가 보도한 바에 의하면 리뽀 까라와찌의 자회사 리뽀 홈즈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조삐 루슬리는 지난 2년 동안 개발한 상업시설과 병원 땅값이 개발 전에 비해 평균 24%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조삐 CMO는 경기 침체로 인해 판매가 저조한 주택 사업을 보완하기 위해 앞으로도 상업 시설이나 병원 개발 사업에 주력할 방침을 전했다.
리뽀 까라와찌의 올해 1~3분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간 보다 10% 증가한 6조 7,586억 루피아였지만, 순이익은 74% 감소한 4,414억 루피아였다.
한편 리뽀 까라와찌 관계자는 반뜬주 땅으랑군 까라와찌에서 진행하고 있는 부동산 개발 사업 ‘밀레니엄 빌리지’의 주택 건물 구입자의 약 20%가 외국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외국인의 아파트 소유 규제를 완화한 덕분이라면서도 앞으로 부동산 규제 완화가 더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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