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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11월 소비자신뢰지수 3개월 만에 ‘낙관적’ 경제∙일반 편집부 2015-12-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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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2일 발표한 11월 소비자신뢰지수(IKK 종합 지수 속보치)는 103.7이었다. 전월 대비 4.4포인트 상승하며 3개월 만에 100을 웃돌았다.
 
소비자신뢰지수는 경기선행지수의 하나로, 보통 지수가 100을 넘으면 소비자들이 경기를 낙관한다는 뜻이다.
 
종합지수(IKK)를 구성하는 현황지수(IKE • 반년 전과 비교한 현재 인식)는 5.1포인트 상승한 92.6, 기대지수(IEK 향후 반 년간의 전망)는 3.6포인트 상승한 114.8를 기록했다.
 
도시별(18개 도시 4,600세대 대상)의 종합지수는 15개 도시에서 상승했다. 남부 수마뜨라 빨렘방이 17.6포인트, 서부 깔리만딴 뽄띠아낙이 15.4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월간 지출액이 500만루피아 이상인 계층의 상승폭이 7.5포인트로 가장 컸다.
 
물가 전망 예상지수는 ▲3개월 후(2016년 2 월) - 152.3.6 ▲6개월 후(같은 해 5월) - 160.5 ▲12 개월 후(같은 해 11월) 169.0 등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거세질 것으로 나타났다.
 
다나렉사 IKK 2개월 연속 상승
 
같은 날 인도네시아 국영 증권사 다나렉사 리서치 연구소는 11월 소비자신뢰지수(IKK)가 전월 대비 5.0% 상승한 91.4이라고 발표했다. 가뭄 등으로 인한 식량가격 상승 우려가 완화되면서 3개월 만에 90포인트대를 회복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6개 지역 1,7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식료품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는 73.9%로 전월의 79.2% 보다 5.3%포인트 줄었다.
 
IKK 구성 지수 중 현황지수(ISS)는 69.3를 기록했다.
 
향후 반 년간의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지수(IE)는 2.5% 상승한 108.0이었으며, 향후 6개월 이내에 내구소비재 구입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전체의 30.7%로 전월의 29.9% 보다 소폭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35.2%) 수준에는 못 미쳤다.
 
정부신뢰지수(IKKP)는 93.3으로 최근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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