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쁘르따미나 내년 설비투자액으로 60억 달러 할당 무역∙투자 편집부 2015-11-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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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에너지 쁘르따미나는 내년 설비투자 예산으로 60억 달러를 할당할 방침이다. 이는 올해 설비투자 예산인 44억 달러보다 약 36% 증가한 액수다.
24일 자카르타글로브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대부분의 투자금은 북부 깔리만딴 새 유정 개발과 중부 자바 정제소 확장 등에 충당될 것으로 보인다.
샴수 알람 쁘르따미나 업스트림(upstream) 담당 이사는 쁘르따미나 측은 북부 수마뜨라의 누누깐 블록(Nunukan Block)과 중부 자바 쯔뿌 블록의 띠웅 비루-잠바란(Tiung Biru-Jambaran) 프로젝트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24일 말했다. 업스트림은 석유화학 분야에서 원유 탐사와 생산을 하는 단계까지를 말하며 에서 프로젝트에 착공한다.
띠웅 비루-잠바란 프로젝트에는 약 2억 달러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샴수 이사는 쁘르따미나는 국내 광구 개발 등과 함께 국제 해외 가스 블록 획득에도 나설 거라면서 알제리 원유 생산량을 늘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드위 수찝또 쁘르따미나 사장은 내년에는 인도네시아 최대 찔라짭 정제소 개발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주 쁘르따미나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 사우디아람코(Saudi Aramco)와 계약을 체결하여 정제소 기본설계(FEED, Front-End Engineering and Design)를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쁘르따미나는 올해 설비투자 예산 44억 달러 가운데 9월 말 시점까지 약 60%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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