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尼 정부, 10년 안에 600만㎾ 수력발전소 건설 목표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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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공공사업국민주택부(이하 공공사업부)는 국영전력 PLN이 2025년까지 600만㎾의 수력발전소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밝혔다고 현지언론은 25일 전했다.

공공사업부에 의하면 PLN 향후 4년간 150만㎾의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바수끼 하디물요노 공공사업부 장관은 "정부가 2014~19년 동안 계획하고 있는 49곳의 댐 건설 중 40곳에는 수력발전소가 들어선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이미 개발을 시작한 18개 지역에 수력발전소의 설치가 가능하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49곳 중 연내에 13곳에서 댐이 완성되고, 내년에는 8곳에 새로이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PLN은 향후 2~3년간 수력발전소 건설을 끝낼 방침을 밝혔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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