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국영기업부의 리니 수마르노 장관은 내년에 끄라까따우 스틸과 건설 위자야 까르야 등 8개 국영기업의 민영화를 추진할 방침을 밝혔다고 현지언론은 19일 보도했다. 국영기업부는 민간으로부터의 투자를 늘려 실적개선으로 연결시키겠다는 목적이다. 민영화는 기업공개(IPO), 신주예약권 무상할당(주주할당발행), 그리고 전략 투자자와
경제∙일반
2015-11-23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은 19일 인도네시아에서 사업하는 기업의 80% 이상이 인력 증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표는 영국계 다국적 회계 감사 기업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ricewaterhouseCoopers, PwC)조사내용을 인용했다. PwC는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회원국에서 기업을 이끄는 최고
자카르타 세무청장 에디 수만뜨리는 12월 말이 되기 전, 대기업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세무 감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장에 따르면 자카르타주 행정부의 세수 목표 금액은 올해 32조 5천억 루피아로, 19일까지 총 25조 5천억 루피아의 세금을 징수했다. 세무청은 올해 초 7조 7천억 루피아에 해당하는 19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중국과의 무역 거래에서 달러화 대신 루피아화 또는 위안화를 사용을 촉진할 방침을 20일 나타냈다. 아구스 마르또와르도조 BI 총재는 “연내 중국 위안화의 특별인출권(Special drawing right, SDR) 편입이 사실상 확정되었기 때문에 루피아화와 위안화 사용 계획에 박차를 가할 계
금융∙증시
인도네시아 산업부는 향후 5년 내 라탄(Rattan)·목재 등 가구류의 내년도 목표 수출액을 2014년 대비 2.3배 수준인 50억 달러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산업부 측은 올해 말 아세안 경제 공동체(AEC) 이후 인도네시아 가구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살레 후신
무역∙투자
2015-11-20
인도네시아 패키징 업계는 내년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내년도 매출은 올해보다 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헨키 위바와 인도네시아 패키징업자연맹(IPF) 이사는 루피아화 가치가 하락하고 소비자 구매가 줄어드는 불황에도 패키징 사업으로의 투자 의향은 여전히 강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 인프라 프로젝트가 올
이그나시우스 조난 인도네시아 교통부 장관(사진)은 국내 100개 공항 중 활주로 길이가 2,000 미터 이상인 곳을 2019년까지 정비할 방침을 밝혔다. 18일 자카르타글로브가 보도한 바에 의하면 조난 교통부 장관은 공항 간의 연결과 여행객의 편리성을 향상하기 위해 소형 제트 여객기 보잉 737-800이 착륙 가능한 2,00
건설∙인프라
인도네시아 자동차 판매업체 2위인 인도모빌 숙세스 인터내셔널(Indomobil Sukses Internasional)은 로지스틱스 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17일 자카르타글로브가 보도했다. 유삭 끄르또위조요 인도모빌 숙세스 인터내셔널 대표이사는 2016년 사업 확장 계획에 대해 잠재력이 큰 인도네시아의 전자상거래 산업에 돛을 내리는
유통∙물류
인도네시아 정부는 내년 초에 남부 깔리만딴 등 4곳에서 상수도 시스템을 가동한다. 오는 2019년까지 전국적으로 상수도 시스템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17일 현지언론은 보도했다. 새롭게 운영하는 남부 깔리만딴 반자르 바꿀라, 중부 술라웨시 빠시갈라, 족자카르타특별주 까르따 만뚤, 서부 깔리만딴 뽄띠아낙 등 4곳으로 총 투자액은 2조2,3
인도네시아 동부에 위치한 파푸아에서 구리 등 광산을 운영하고 있는 미국계 광산업체 프리포트 인도네시아가 정부로부터 지분양도를 요청 받았다고 현지언론은 전했다. 에너지광물자원부에 의하면 프리포트로부터 전체 지분의 10.64%를 받아야 하지만 아직 프리포트측으로부터 아무런 연락이 없는 상황이다. 결국 에너지광물자원
에너지∙자원
한국과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참가를 표명하는 국가가 잇따르고 있다. 19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미국을 비롯한 TPP 참가 12개국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정상회의를 열고 협정의 조기 발효를 위한 국내 승인 절차를 서두르고 참가국 확대를 환영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미디어 광고 지출의 성장이 둔화하고 있다. 미 정보분석 기업 닐슨이 18일 발표한 바에 의하면 올해 1~9월 미디어 광고 지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29조1,000억루피아였지만, 상승폭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포인트 낮아졌다. 국내 경기침체 등을 주요인으로 보고 있다. 미디어 광고 매체별 성장률은 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