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연말까지 거대 탈세 기업 집중 단속 경제∙일반 편집부 2015-11-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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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세무청장 에디 수만뜨리는 12월 말이 되기 전, 대기업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세무 감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장에 따르면 자카르타주 행정부의 세수 목표 금액은 올해 32조 5천억 루피아로, 19일까지 총 25조 5천억 루피아의 세금을 징수했다.
세무청은 올해 초 7조 7천억 루피아에 해당하는 190편의 과세대상알림편지(SPPT)를 발행했으며, 이 중 6조 2천억 루피아를 거두었다.
에디는 “매매가 100억 루피아 이상인 건물의 소유주는 거의 대기업이다. 세무청이 확인한 결과 건물주들은 수익이 발생하는 기업이었다. 이번에는 거대 탈세 기업들을 집중해서 징수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해당 기업들의 이름 밝히기를 거부했으며, “세무청에서 발행한 마지막 경고를 받아들여 속히 세금을 납부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경고장에도 세금을 납부하지 않을 시 세무청은 해당 건물을 폐쇄하게 된다.
세무청은 자카르타 검찰청과 협력하여 거대 탈세자들이 그들의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법적 강제성을 띄게 된다.
청장은 “세무청과 자카르타 검찰청은 경고장을 보낸 후부터 경매에 부치기까지 법을 집행하는데 81일간의 시간이 있다. 그러나 우리의 목표는 강제적으로 법을 집행하기 전에 탈세자들이 세금을 납부하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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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ng orang님의 댓글
Orang orang 작성일정말 도움이 되는 기사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요 기자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