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국영제약 끼미아 파르마 신주발행으로 1조 루피아 조달 예정 금융∙증시 편집부 2015-11-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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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제약 끼미아 파르마(PT.Kimia Farma)는 신주발행을 통해 1조 루피아를 조달할 계획을 밝혔다.
루스디 로스만 끼미아 파르마 대표 이사에 따르면 사측은 11억 주를 현재 주가와 동일한 수준인 1주당 1,000루피아에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11억 주는 자기자본금의 20%에 해당한다.
그러나 신주발행에 앞서 정부와 국회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루스디 대표 이사는 13일 밝혔다.
“사실 처음에는 신주발행에는 시간이 다소 소요되기 때문에 대출이나 미디텀 노트를 발행하는 것을 고려했었다”고 설명했다.
끼미아 파르마는 인도네시아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의 제약회사다.
지난달 끼미아 파르마는 내년 서부 자바 반자란에 신공장을 건설하는 데 6,000억 루피아를 투자할 방침을 밝힌 바 있다.
13일 자카르타 주식거래에서 파르마 주식은 2.3% 하락해 1주당 935루피아에 장을 마감했다.
올해 1~9월 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13조 1,278억 루피아, 순이익은 0.5% 증가한 1조 5,342조 루피아였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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