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BTN 비우량 주택 개발 위해 중국에서 50억위안 차입 금융∙증시 편집부 2015-09-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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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모기지은행인 방 따붕안 느가라(BTN)는 16일, 중국 최대 중국 공상은행(ICBC)에서 50억위안(약 9100억원))을 차입한다고 밝혔다. 조달 자금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비우량 주택을 개발하는 데 충당할 계획이라고 현지언론은 전했다.
모기지은행은 전문적으로 토지, 주택 또는 기타 부동산을 저당하는 장기대출업무의 은행을 말한다.
마르요노 BTN 사장에 의하면, 양사는 이미 양해 각서를 체결했으며, 대출은 ICBC의 현지 법인인 ICBC 인도네시아를 통해 이뤄진다.
마르요노 사장은 "제휴는 인도네시아의 주택 개발 프로그램을 가속화하고 저소득층의 주택 취득을 지원하는 정부의 정책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주택 시장은 공급이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앞으로 주택건설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안으로 저소득층 100만 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주택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를 내걸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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